도버맨 DOVERMAN

장마철 정장 관리법, 잘못하면 비싼 정장 버립니다

9분 읽기

장마철, 정장 관리가 가장 중요한 계절입니다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면 정장을 자주 입는 직장인의 고민도 함께 늘어납니다. 비에 젖은 정장, 눅눅한 옷장, 습기로 인한 냄새와 주름까지 신경 쓸 일이 한둘이 아닙니다. 맞춤정장은 기성복보다 소재와 핏의 완성도가 중요한 만큼, 계절에 맞는 관리가 더욱 중요합니다.

비를 맞았다고 무조건 드라이클리닝부터 맡기기보다, 올바른 건조와 습도 관리가 먼저입니다. 평소의 작은 관리 습관 하나가 정장의 수명을 결정합니다.

비에 젖은 정장, 드라이클리닝부터 하지 마세요

많은 분들이 비를 맞은 정장은 무조건 드라이클리닝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가벼운 빗물 정도라면 바로 맡기기보다 자연 건조가 우선입니다.

정장이 젖었다면 다음 순서로 관리해 주세요.

과도한 드라이클리닝은 오히려 원단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꼭 필요한 경우에만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진짜 적은 빗물이 아니라 습기입니다

정장의 가장 큰 적은 빗물보다 습기입니다. 높은 습도는 원단 손상뿐 아니라 곰팡이와 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정장의 가장 큰 적은 빗물보다 습기입니다.

대부분의 고급 맞춤정장은 울(Wool) 소재를 중심으로 제작됩니다. 울 원단은 통기성과 복원력이 뛰어나지만, 공기 중의 수분을 흡수하는 성질이 있어 장마철에는 습기의 영향을 쉽게 받습니다. 원단이 과도한 습기를 머금으면 형태가 흐트러지거나 주름이 쉽게 생기고, 습한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냄새나 곰팡이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특히 맞춤정장은 체형에 맞춰 정교하게 제작되기 때문에, 원단의 상태가 곧 실루엣과 착용감에 직접 영향을 줍니다. 그래서 장마철 습도 관리가 더 중요합니다. 효과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정장을 매일 입는 직장인이라면 최소 2~3벌을 번갈아 착용하시길 추천합니다.

주름이 생겼다면 다리미 대신 스팀

장마철에는 원단이 습기를 머금어 평소보다 주름이 쉽게 생깁니다. 이때는 다리미를 원단에 직접 대기보다 스팀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의류 스티머가 있다면 자연스럽게 주름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스티머가 없다면 욕실에 뜨거운 물을 틀어 수증기를 채운 뒤 정장을 잠시 걸어두는 것도 방법입니다. 다만 원단에 직접 고온을 가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스타일러를 사용한다면 반드시 울(Wool) 전용 모드를 선택하세요. 일반 모드나 강한 코스는 고급 울 원단에 불필요한 자극을 주어 질감과 형태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사용이 끝난 뒤에는 정장을 안에 오래 두지 말고 바로 꺼내 통풍이 잘 되는 곳에 걸어둡니다. 관리기 내부에 남은 습기를 다시 머금으면 원단이 눅눅해지거나 주름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젖은 구두 관리도 놓치지 마세요

정장만 챙기고 구두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죽 구두는 습기에 매우 민감해 따로 관리가 필요합니다.

비를 맞은 구두는 다음 순서로 관리해 주세요.

완전히 마르기 전까지는 다시 신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상황별 장마철 정장 관리 한눈에

상황잘못된 관리올바른 관리
비에 젖은 정장헤어드라이어로 빨리 말리기, 곧장 드라이클리닝옷걸이에 걸어 통풍 자연 건조, 직사광선 피하기
눅눅한 옷장정장을 빽빽이 보관제습제 사용, 정장 사이 간격 확보
주름이 생겼을 때다리미를 원단에 직접 대기의류 스티머나 욕실 수증기로 스팀 관리
젖은 가죽 구두햇볕에 그대로 말리기마른 천으로 물기 제거 후 신문지 넣어 그늘 건조

좋은 정장은 관리할수록 가치가 오래갑니다

고급 원단으로 제작된 맞춤정장은 관리 방법에 따라 수명이 크게 달라집니다. 올바른 습도 관리와 보관 습관만으로도 원단의 형태와 착용감을 훨씬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체형에 맞춰 제작된 맞춤정장은 작은 관리 차이만으로도 처음의 실루엣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습니다.

정장은 단순한 옷 한 벌이 아니라 중요한 순간과 일상을 함께하는 또 하나의 자산입니다. 장마철에는 작은 습관 하나로 정장의 상태가 크게 달라집니다. 비를 맞았을 때의 건조, 옷장 습도 관리, 주름 관리를 실천하신다면 처음 맞춤 제작했을 때의 깔끔한 핏과 분위기를 더 오래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도버맨은 대구 중구 경대병원역 인근의 비스포크 테일러샵으로, 맞춤정장 제작뿐 아니라 오래도록 멋지게 입으실 수 있도록 관리법도 함께 안내해 드립니다. 정장 관리나 맞춤예복 상담이 필요하시면 매장에서 편하게 문의해 주세요.

정장 소매와 원단 디테일 클로즈업
잘 관리된 울 원단은 처음의 핏과 질감을 오래 유지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비에 젖은 정장은 바로 드라이클리닝을 맡겨야 하나요?

가벼운 빗물 정도라면 바로 맡기기보다 자연 건조가 우선입니다. 옷걸이에 걸어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말리고, 직사광선은 피하며, 헤어드라이어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소매와 어깨 부분의 형태를 정리해 건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도한 드라이클리닝은 원단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어 꼭 필요한 경우에만 진행하시길 권합니다.

Q

정장 원단은 왜 장마철 습기에 약한가요?

대부분의 고급 맞춤정장은 울(Wool) 소재를 중심으로 제작됩니다. 울은 통기성과 복원력이 뛰어나지만 공기 중의 수분을 흡수하는 성질이 있어 장마철 습기의 영향을 쉽게 받습니다. 원단이 과도하게 습기를 머금으면 형태가 흐트러지거나 주름이 생기고, 습한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냄새나 곰팡이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Q

장마철에 정장 주름이 생기면 어떻게 펴나요?

다리미를 원단에 직접 대기보다 스팀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의류 스티머로 자연스럽게 주름을 완화하거나, 스티머가 없다면 욕실에 뜨거운 물을 틀어 수증기를 채운 뒤 정장을 잠시 걸어두는 방법도 있습니다. 스타일러를 쓸 때는 반드시 울 전용 모드를 사용하고, 사용 후에는 정장을 안에 오래 두지 말고 바로 꺼내 통풍이 잘 되는 곳에 걸어둡니다.

Q

정장을 매일 입는데 어떻게 관리하면 좋을까요?

정장을 매일 입는 직장인이라면 최소 2~3벌을 번갈아 착용하시길 추천합니다. 착용한 정장은 바로 옷장에 넣지 말고 하루 이상 휴식을 준 뒤 다시 입는 것이 좋습니다. 옷장 안에 제습제를 두고 정장 사이 간격을 확보하는 것만으로도 습기로 인한 형태 변형과 냄새를 줄일 수 있습니다.

출처 및 인용 1건

펼쳐보기 ▾
  1. [1]

    정장에 널리 쓰이는 울(양모) 섬유는 수분을 흡수하는 성질이 있어 보관 환경의 습도 영향을 받습니다

    출처: Wikipedia, Wool

← 스타일 목록으로 홈으로
전화 문의 네이버 예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