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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모사 방모사 차이와 계절별 정장 원단 선택법

6분 읽기
소모사와 방모사 원단

맞춤정장을 준비하며 원단을 고를 때, 브랜드나 산지보다 먼저 살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그 원단이 소모사인지 방모사인지입니다. 같은 양모에서 출발해도 실을 만드는 방식이 다르면 감촉, 무게, 어울리는 계절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소모사 방모사, 실을 만드는 방식이 다릅니다

두 원사의 차이는 방적, 즉 섬유를 실로 잣는 과정에서 갈립니다.

결국 소모사는 가지런함과 탄탄함, 방모사는 부피감과 보온성을 얻는 방향입니다. 이 성격 차이가 정장의 쓰임을 나눕니다.

감촉과 무게, 계절이 갈리는 이유

소모사는 섬유를 눕혀 꼬았기에 표면이 반들하고 형태가 잘 잡힙니다. 통기가 되면서도 주름이 쉽게 펴져 봄여름 슈트와 사계절 정장의 기본이 됩니다. 반대로 방모사는 머금은 공기가 단열층 역할을 해 보온성이 높고, 특유의 두툼한 질감으로 가을겨울 재킷과 코트에 잘 어울립니다.

구분소모사(worsted)방모사(woolen)
표면매끈하고 조직이 또렷함잔털이 일고 부옇게 도톰함
무게감가볍고 탄탄함도톰하고 포근함
보온성보통높음
어울리는 계절봄, 여름, 사계절가을, 겨울
대표 원단하이트위스트, 트로피컬트위드, 플란넬, 멜톤

용도별로 골라야 오래 입습니다

정장의 쓰임을 먼저 정하면 선택이 분명해집니다.

같은 양모라도 평직과 능직 같은 조직, 실을 꼬는 강도에 따라 표정이 또 달라집니다. 그래서 원단 이름만 보고 정하기보다 손으로 결을 만지고 무게를 가늠해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체형과 함께 봐야 완성됩니다

원단만 좋다고 정장이 완성되지는 않습니다. 도톰한 방모사는 볼륨을 더해 마른 체형을 보완하고, 매끈한 소모사는 몸의 선을 깔끔하게 정리합니다. 원단의 성격과 입는 사람의 체형을 함께 읽어야 어울리는 한 벌이 나옵니다.

도버맨은 이탈리아 드라고, 제냐부터 영국 덕데일, 도멜, 일본 마츠키까지 소모사와 방모사를 폭넓게 갖추고, 체형을 먼저 이해한 뒤 밀리미터 단위 가봉으로 보정합니다. 원단 고민이 있으시다면 대구 경대병원역(2호선) 3번 출구 인근 도버맨 대구본점에서 직접 만져보고 상담받으실 수 있습니다. 방문 전 전화(053-719-3236)로 문의하시면 좋습니다. 화요일과 수요일은 정기휴무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소모사와 방모사를 겉보기로 구분할 수 있나요

소모사는 표면이 매끈하고 실 조직이 또렷하게 보이며, 방모사는 잔털이 일어 부옇고 도톰한 질감이 느껴집니다. 트위드처럼 거친 표면이면 대개 방모사 계열입니다.

Q

사계절용 정장은 어떤 원단이 좋나요

연중 착용을 염두에 둔다면 소모사 중 중간 무게(약 260에서 300g)를 권합니다. 통기와 형태 유지가 균형을 이뤄 봄가을 중심으로 폭넓게 입기 좋습니다.

Q

하이트위스트 원단은 소모사인가요

하이트위스트는 원사를 강하게 꼬아 만든 소모사의 한 종류입니다. 구김이 덜하고 통기가 좋아 여름 슈트나 출장이 잦은 분께 적합합니다.

Q

방모사 정장은 관리가 어렵나요

방모사는 표면 잔털 때문에 마찰과 보풀에 상대적으로 약합니다. 브러시로 결을 정리하고 착용 후 충분히 쉬게 두면 형태를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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